은하철도 이야기. ├ANI <動畵象>

[序]
    최근 한참동안 잊고 있었던 것이 있습니다. 블로그의 개혁(및 블로그 오덕화)에 맞추어서 최신작 및 대세작에만 집중하다 보니, 본인을 규정하기 위한 행동은 전혀 하고 있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게 된 것도, 본 블로그의 애니메이션 카테고리를 쭈욱 돌아보면서부터였습니다. 현 블로그 상황에 대한 나름의 자기비판, 시작해 봅니다.


[本]
    은하철도에 대한 엉성한 글들로 시작한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이지만, 이후 국산애니 등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삼천포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은하철도는커녕 지금까지 보아온 애니에 대한 짤막한 평가 하나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나름 '은하철도 관련 전문 블로그'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지금으로서는 아무리 해도 그러한 취지를 주장하기는 힘들 것 같군요. 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다는 취지에서 어떻게든 해 보고자 합니다.
    저의 애니메이션 교양 및 개인적 세계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서 은하철도를 들기 주저하지 않는 본인인지라, 이 애니에 대한 다양한 분석 및 '현대적 감각에 맞춘 재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1) 분석
    은하철도에서 직접적 및 간접적으로 언급이 되는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보통 '우주로 날아가는 기차'라는 것비비에 대해 막연히 동화같은 이야기라는 생각을 갖기 쉽지만, 사실 은하철도의 이야기는 현실의 일정한 요소를 극중에서 극대화시켜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 극대화에 대한 나름의 분석을 선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2)현대적 감각에 맞춘 재생 가능성
    은하철도 999 애니메이션이 나온지도 이제 어언 30년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추억의 애니'라는 타이틀로 기억되고 있지만, 최근에 와서 원작자가 나름의 의도를 가지고 관련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뇌리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2000년 이후의 은하철도 관련 시리즈에 대한 나름의 분석을 토대로, 레이지버스 매니아 이외의 관심을 받지 못한 이유 및 현대적 해석의 가능성에 대해 허접하게나마 글을 써 보고자 합니다.

[結]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의 정체성을 세우기 위한 나름의 조치입니다만, 블로그의 조회수라던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은하철도의 부활'을 목표로 삼고 있는지라 그 기본을 이 블로그에서 쌓아 가고자 합니다. 
    물론, 이 블로그에서 은하철도를 다룬다고 해서 현 방영작이라거나 보컬로이드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본인이 포스팅 할때 다소 바빠지는 것이 사실이지요;;;


한 줄 요약: ....은하철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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