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문답(?)을 받아왔습니다. │└바톤받기

[바톤 받기]


[序]
    수중에 들어오는 바톤은 웬만하면 하고 보는 9月32日입니다.
    이번에는 조금 난감한 바톤이 들어왔군요.
    되는 대로 답해 봅니다.

    술이 좋아 마시는 술이 아니랍니다~ -> a2097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本]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중학생 때나 그 이전에도 호기심에 슬쩍슬쩍 맛을 본 적은 있지만, 그건 '마셨다'고 할 수 없는 거니 패스하죠.    

    음.. 정확히 말해서 술을 처음 제대로 마셔본 건 고등학교 3학년 때쯤이었을 겁니다.
    술은 부모한텐서 배워야 한다며 아버지께서 본격적으로 잔 2개를 놓고 술을 주고받았죠.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왜 이걸 좋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인가요?
    음.. 소주는 제대로 마셔 본 적도 없으니 모르고,

    맥주 1병 이상 넘어가면 좀 기분이 안 좋아집니다.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입니까?
    아니, 애초부터 술을 안 마시니 말입니다..;;;



5.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
    지나치게 마시면 그냥 잡니다. 다른 거 없습니다.
    최소한 제가 기억하는 건 그 정도입니다.



6.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술버릇을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음.. 고등학교 동창들이나 지금 대학 동기들하고는 술을 제대로 마신 게 없어서 말이지요;;

    부모님에게서 처음으로 술을 배울 때 고량주(...)를 마시고 필름이 끊긴 적이 딱 한 번 있습니다.
    일어나니 자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그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르쳐 주시지를 않습니다;;;



7. 가장 인상이 남았던 술자리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애초부터 술자리라면 알아서 피하는 성격이니 말할 것도 없습니다만..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하고 제 방에 모여 맥주를 피처단위로 비워대며 밤새 떠든 기억은 있습니다.
    (그때도 전 과자를 주로 퍼먹었지요)

    다른 건 없고, 그냥 재미있었습니다. 면전에서 뒷담까기라는 멋진 사태가;;



8. 어떤 때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전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여러 명이 모였을 때 분위기를 유화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거 아니련지요?

    (전 이 경우에도 역시 굳이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9.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나요?
    술자리는 웬만하면 싫어하고 피합니다. 
    헌데 안주는 좋아요....



10. 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좋아하면 위의 답들이 저렇게 나오지는 않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싫어한다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11. 애주가가 될 의향이 있나요?
    있어도 안 먹는 사람이 왜 애주가가 되겠습니까;;



12. 술을 같이 자주 마시는, 또는 마시고 싶은 5명에게 바톤을 돌려 주세요.
    음... 같이 자주 마시는 사람도 없고, 같이 마시고 싶은 사람도 딱히 없군요. 

    하고 싶으신 분은 마음대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結]
    술을 좋아하지 않는 9月32日의 
    맞지 않는 음주 바톤(?)이었습니다.

(出處:pixiv//かずいた님의 그림 - 술보다는 따뜻한 먹을 것이 더 좋은 계절입니다)


한 줄 요약: ...별로 할 말이 없는 바톤이었습니다.

덧글

  • a2097 2008/10/18 15:42 #

    음... 누구씨랑 비슷하시군요
  • 9月32日 2008/10/18 16:58 #

    술을 별로 안 좋아하는 분이 주변에 계신 모양이군요;;
  • 차루 2008/10/18 15:43 #

    나중에 생각나면 한번 챙겨서 해보겠습니다.
  • 9月32日 2008/10/18 16:58 #

    그렇다면 체크포스트로 부탁드립니..(퍽);;
  • 니와군 2008/10/18 16:42 #

    전 대학와서 먹었죠
  • 9月32日 2008/10/18 16:58 #

    뭐.. 보통 고등학교나 그 이전에 먹는 경우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먹는 건 아무래도 대학때부터겠지요.
  • 히나사키미쿠 2008/10/19 00:08 #

    저도 술은 그닥..
  • 9月32日 2008/10/19 00:27 #

    술하고는 가능하면 거리를 두고 피하려고 하는 9月32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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