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고민 - 메가미 매거진인가, 냥타입인가. │└지름 이야기

[간만에 잡지 고민]

    

    한 달에 한 번씩 메가미 매거진 구매 인증을 올리던 시절이 있었죠. 매달 일본잡지 입고일을 체크하고 직접 현장 구매를 해서 사진을 찍어 포스팅을 하고, 그렇게 포스팅을 하다 보니 '사실상 정기구독'이라고 이름을 붙이곤 했습니다. 나아가서 아예 '잡지/화보집 이야기'라는 카테고리를 만들기까지 했지요.
    지금 생각하면 어찌 그랬나 싶습니다(...)


    그렇게 징하게 메가미 매거진을 지르다 보니 슬슬 회의가 들기 시작하더군요.
    잡지가 좋아서 지르는 게 아니라 지름이라는 행위 자체에 중독이 된 건 아닌가 하는 자책감이라고 할까..
    그래서 관심이 갈 때만 지르자는 식으로 시각이 바뀌었고, 한동안 애니를 안 보게 되면서 사실상 구매는 중단.



    그런데 갑자기 이번 메가미 매거진 및 냥타입 12월호가 끌리더라... 이 말입니다.
    왜 이러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거 참 이상하단 말이지요;;

    한 동안 안 봐서 그리워지는 건지, 아니면 무심코 지나친 핀업 짤방 중에 하나가 직격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건, 이번에는 메가미 매거진과 냥타입 사이에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거. 
    다른 이유는 없고 둘 다 핀업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p.s. 잡지와 화보집에 대한 이야기지만 지름의 성격이 더 크니 지름이야기 카테고리로 갑니다.


한 줄 요약: 갑자기 찾아온 뽐뿌질 이야기.

덧글

  • 에이론 2011/11/01 22:16 #

    한창 나노하가 대세일 때 메가미에 적극적인 관심(?)을 쏟았던 것이 생각납니다.
    최근에는 기사보다는 미소녀 화보집의 성격이 더 강해진 것 같더군요... ㅠ.ㅠ
  • 9月32日 2011/11/02 21:23 #

    메가미 매거진은 여전히 나노하를 붙잡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징한 것들(...)
    기사보다 핀업 위주라는 거야 메가미 매거진이니나 냥타입이나 비슷한 사정이죠;;
  • 풀잎열매 2011/11/01 23:41 #

    그냥 자금이 여유있고 마음이 갈 때 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책을 사다보면 분명 느낌은 왔는데 내용물은 실망스러운 경우도 있지만요 ㅠ_ㅠ
  • 9月32日 2011/11/02 21:24 #

    마음이 갈 때..라는 것도 참 애매하지요. 일단은 내일 서점에 가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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