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식 후기]
[序]
보아하니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한 게 2주 전의 금요일. 1주일이 넘도록 달력을 비워 두고 있었군요.
생애에 다시는 없을 것 같은 연휴를 그야말로 만끽하고 연휴에 이은 주말을 보내며 쓰는 근황입니다.
[本]
근무상 비번이 잘 걸리고 연차를 적절히 쓴 덕분에 무려 9일을 연속을 쉬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출근한 지도 이제 어언 9일째. 그 동안 이글루 및 트위터 쪽을 모두 쉬다시피 했습니다.
쉬는 날에는 블로그도 트위터 쪽도 쉬는 게 옳죠. 모름지기 쉬는 날인데(...)
하여튼, 연휴에 이어서 휴가기간 및 주말 동안 있었던 일 이야기만 해도 잡설 포스팅이 몇 개나 나올지...
지른 물건도 있고 지르고 싶은 물건도 있고 애니 시청 관련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 지른 물건
광화문 교보에서 우연히, 그야말로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된 앨범이 두어 장 있습니다.
둘 다 그동안 사고 싶었던 앨범 순위권에 드는 것들인지라 만족도는 최고.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감상 중이죠. 아아, 2012년의 지름도 한없이 풍부할 것 같군요(...)
- 지르고 싶은 물건
예전에 포스팅한 맥스팩토리 카미네코 건은 일단 지름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환율의 영향으로 가격이 예상 이상으로 올라갔는지라 현재의 지름 계획으로는 좀 힘들 것 같군요.
'저걸 살 값이면 넨도롱을 두 개는 살 텐데....' 라는 생각에 도리어 출시예정인 넨도롱에 눈이 가는 게...
....지름의 내용물이 바뀌었을 뿐이지 총액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게 포인트. 안될 거야 아마(...)
- 애니 시청 근황
iptv 앱을 통해 애니플러스 생방을 그때그때 보면서 여전히 애니 감상은 진행 중입니다.
현재 지속적으로 시청하게 된 애니를 치자면 니세모노, 킬 미 베이비, 밀키홈즈 2기 정도.
나머지 애니는 그떄그때 방영할 때 몇 분 정도 보는 게 전부이긴 한데 별로 볼 생각은 안 들더군요.
iptv를 보다 보니 애니플러스도 좋지만 히스토리 채널 및 기타 외화채널 쪽에 또 눈이 가는 것이 사실.
덕분에 요즘은 심야 다큐멘터리를 보는 데 재미가 들려서 수면패턴이 맛이 가고 있습니다(...)
[結]
잉여도 폭발의 꿀맛같은 휴가도 이제 끝입니다. 내일부터는 주간근무를 하러 다시 가야죠.
막상 때가 되니 지나간 시간이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잘 쉬었다는 생각에 마냥 좋기도 하고...
그 동안 쉬느라 달력에 구멍을 숭숭 뚫어놓았지만 앞으로는 좀 포스팅을 하고 싶은 것도 사실.
역시 귀차니즘은 블로거의 무서운 적이란 말이죠.
자, 그럼 주말 밤의 애니 시청을 위해 움직여 볼까(...)
한 줄 요약: 휴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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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화려한불곰 2012/01/29 21:45 #
황금같은 휴식~ 잘 쉬셨으니 다행이네요.내일 출근하실거 생각하니 벌써부터 조금 우울해 집니다. OTL
9月32日 2012/01/30 11:39 #
잉여도가 걱정될 정도로 잘 쉬었죠.돌아오는 출근이야.. 뭐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으윽)
에이론 2012/01/31 20:34 #
휴가와 함께 지름력도 대폭발!
9月32日 2012/02/01 10:18 #
그 동안 비축해 두었던 덕력과 지름력이 터져 나올 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