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터 유키카제, 맥팩 루카, 굿스마 얼티밋 마도카 -지름 뽐뿌질 품목 정리. │└지름 이야기





    뽐뿌질이 온다 하여 꼭 지르는 것은 아니지만 뽐뿌질이 오지도 않는 것을 지를 수는 없는 일이죠. 
    그렇다고 하여 뽐뿌질이 오지 않는 것을 뽐뿌질이 올 수 있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가는 마음을 바로잡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꽂혀 버린 마음을 헤아리며 지름을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지름신 영접의 자세입니다.
    즉슨, 뽐뿌질이라는 것은 성대한 지름을 향한 첫 일보(一步)라고 평가할 수도 있는 것으로서...
  
    ...시시한 지름 개론은 그만 두고, 최근 들어서 시달리는 뽐뿌질 품목을 늘어놓아 보죠.





   - 알터 제 유키카제 메이브



    유키카제를 처음으로 본 건 애니메이션을 통해서였죠. 그리고는 정발된 소설판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전공서적 이외에 여러 번 몰입해서 읽은 몇 안 되는 책 중 하나인 만큼 저에게는 꽤 큰 인상을 남긴 작품.

    그 작품의 주인공이자 메인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유키카제.
    그것도 간지폭발 메이브가 이렇게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오오오.... 메이브짱(?!!)

   프라로 나왔다면 자타공인 마이너스의 손(...) 소유자로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았을 것인데....
    이렇게 어엿한 모습으로 나와 버리면 지름신이 폭주해 버리지 말입니다;;



   


    게다가 보아하니 극중에서 나왔던 것처럼 일정 파츠의 조작 및 이동이 가능한 것 같은데...
    일반 PVC 피규어를 초월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뽐뿌질을 억누를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저... 저 아름다운 파츠를 보라;;

    이 녀석을 계기로 캐릭터 관련 피규어 이외의 새로운 방향으로 발을 돌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 작품상 주인공/히로인이라 해도 되는 녀석이니 이것도 피규어로 쳐야 하는 건가(...)





 
   - 맥스팩토리 제 PVC 메구리네 루카 (토니 Ver.)


    미쿠 관련 피규어는 더 이상 사지 않기로 결심한 지는 꽤 되었습니다.
    덕분에 현재 예약 중인 최종보스급(...) 응원 버전 미쿠의 유혹도 매몰차게 내칠 수 있었지요.

    헌데 이상한 방향으로 전혀 예상치 못한 지름신이 들이닥치셔서 좀 난감한 상황입니다.
    문제의 주인공은 바로 이 녀석.

   

    ...제, 젠장. 

    예전에 나왔던 토니 버전 미쿠는 전혀 안 끌렸는데 이 녀석은 이상하게 신경이 쓰입니다.
    피규어 전체에 걸쳐서 도무지 집어 말할 수 없는 매력 - 몸매의 표현이나 색기라는 포인트를 넘어서는 그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매료의 아우라, 마의 기운, 어둠의 기척 내지 귀기가...(?)
 

    별 일 없었으면 정말로 질렀을지도 모르겠는데 갑자기 유키카제 메이브가 치고 들어오는 바람에 전격 보류.
    그래도 아예 지름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닌지라 일단은 타이밍을 따져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를 수 있다는 게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무턱대고 넨도롱을 안 질렀던 게 이렇게 다행스러울 줄이야;;


    


    - 굿스마 제 얼티밋 마도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대놓고 이름부터가 '얼티밋 마도카'입니다. 최종형태 또는 Goddess Madoka.
    지금까지 굿스마에서 나온 마마마 시리즈 PVC는 솔직히 좀 밋밋했죠. (그러면서도 호무라를 지른 호무호무한 선택)
    그 아쉬움을 단번에 시원하게 날려 버리는 폭풍간지 마도카의 모습입니다. 오오 마느님 오오;;



(저 카리스마 넘치는 위용을 보라)

    멋들어진 조형만큼이나 크기도 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지라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채색 샘플 - 예약 - 출시까지 생각하면 앞으로 한참 시간이 있는 것도 사실.
    하지만 위에서 본 메이브나 루카처럼 유력한 지름후보가 인터셉트를 하고 들어왔는지라 긴장은 더욱 심해집니다.

    

    p.s. 이 셋을 모두 한꺼번에 지른다고 가정을 해 봤는데,
            세 지름의 총액으로는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함께 홈시어터 세트도 들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좀 자제가 필요할지도(...)



    p.s.2. 노파심에 붙이지만, 여기 쓴다고 해서 정말로 사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정말로 물건을 질렀으면 지름 포스팅이 올라옵니다. 넨도롱 마미처럼 잊어버리지 않는 한;;




한 줄 요약 : 어디까지나 뽐뿌질. 지름은 나중에.

덧글

  • 울트라김군 2012/03/21 20:24 #

    끄어 메이브 쩌네요 ㅠㅠ
    만약 시리즈화 되서 실피드랑 판 나오면 기절할듯 ㅠㅠ
  • 에코노미 2012/03/21 21:15 #

    실피드는 아니지만 수퍼실프는 2008년도에 이미 나왔고 http://www.alter-web.jp/mecha/08/05/index.html
    메이브와 같이 나온게 FRS-99 해머헤드가 있으니... http://www.alter-web.jp/mecha/12/09_2/index.html
    계속 나올지도 모릅니다 =ㅂ=
  • 9月32日 2012/03/22 10:29 #

    수퍼실프가 이미 나왔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지름심을 자극하는 물건이 또 있을 줄이야...;;
  • 에이론 2012/03/21 23:20 #

    오오미 하나같이 퀼리티가 끝내주네요!
    메이브에는 마감질을 루카한테는 궁디팡팡을 먹어주고 싶다!! (??)
  • 9月32日 2012/03/22 16:51 #

    요즘 지름의 원칙이 양보다는 질인지라 '좋은 것들'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지름신의 힘으로 루카 궁디팡팡의 선봉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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