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품 리뷰 - 넨도로이드 유키무라 아오이(야마노스스메) │└지름 이야기



※ 대부분의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지름품 관련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각 포스팅의 인터벌이 자꾸 길어지지만 어쩔 수 없지요. 이 블로그의 페이스에 맞춰 가는 것 뿐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피규어는 이겁니다.



    넨도로이드 유키무라 아오이.

    야마노스스메를 재미나게 끝까지 봤는지라 발매 소식을 듣고는 안 지를 수가 없었습니다.




   
    애니 이야기지만, 1기 에피소드가 워낙 짧았던지라 2기가 풀타임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을 때는 나름 감동했습니다.

    등산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캐릭터 제각각의 매력이 어우러지면서 참 재미있는 등산계(?) 작품이 되었지요.




    박스 뒷면. 상당히 단순한 디자인으로, 몇 가지 조립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애니 2기가 끝날 때까지 등장인물의 풀네임을 하나도 모르고 본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캐릭도 작중에서 시종일관 아오이라고만 불리는지라 성이 유카무라인 것도 피규어 발표를 보고 알았다는 거(...)






    박스 개봉 모습. 
 
    딱히 특출날 건 없습니다. 슬슬 구성품을 살펴보도록 하죠.






    예전 넨도로이드에는 없었던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바로 전에 리뷰했던 코토부키야 센죠가하라도 그렇고... 요즘은 설명서가 들어가는 게 기본인가 봅니다.

    처음으로 만져 보는 경우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거겠죠. 좋은 변화입니다.   









    최근의 넨도로이드 스탠드는 이렇게 나오는가 보군요.

     예전에는 보조대를 꽂는 구멍이 딱 하나 있었는데, 새로운 스탠드 덕분에 디스플레이의 자유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비닐 패키징을 몇개 벗기고 간단하게 세팅 완료.

 
    넨도롱화(化)가 참 잘 어울리는 캐릭터입니다.



    애니에서 SD버전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넨도롱이 나오면 어울리겠다' 생각을 했었는데,

    어쩌면 그게 넨도로이드 출시를 암시하는 거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슬슬 소품을 살펴보도록 하죠.

    첫번째로는 산악인의 필수품(?), 등산 스틱입니다.
   


    손잡이 부분을 분리해서 교체용 팔 파츠에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걸 그냥 등산 스틱이라고 하는군요.

    집에 몇 개 있고 산에 갔을 때 쓴 적도 있는데 막상 적으려니 이름이 안 떠오르더군요.

    지팡이? 스틱? 지지대? 몇 번 쓰고 지우다가 결국은 검색을 해 봤다는 거(...)





    두 번째 부속은 이른바 후지산 지팡이. 한자로는 금강저(金剛杖)라고 하는군요.


    사진에 분리된 모습은 없지만, 위에서 본 등산 스틱처럼 손잡이 부분이 분리 가능합니다.




    이 지팡이에 대해서 말하자면, 후지산에서 파는 기념품의 일종이랍니다.

    후지산을 올라가는 도중에 산장 내지 신사 여기저기에서 불로 달군 도장을 찍어 준다는군요. 기념 스탬프 같은 느낌입니다.

    애니 2기의 후지산 이야기에서 인상깊게 등장한 소품이기도 했죠.




    마지막 부속은 등산용 배낭.


    배낭 뒷쪽에 스탠드를 고정할 수 있는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배낭 장착법은 별 것 없고 어깨 부분에 살짝 힘을 주어 끼우면  끝. (...)





    위에서 본 지팡이류(?) 부속을 들 수 있도록 팔 부속 한 세트가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파츠는 캐릭터와 관련되면서 극히 정상적인 소품들이었지만,

    이번에 볼 파츠는 전혀 다를... 뿐 아니라, 애초에 부속이라기보다는 스탠드라고 하는 편이 낫겠죠.



    ...??!?

    이걸 솔직히 뭐라고 불러야 할 지 모르겠는데, 그냥 '험난한 돌 스탠드'라고 해 두겠습니다;;






   흥미롭게도 피규어 설명서에는 이걸 어떻게 쓰는지 전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참고할 수 있는 게 박스에 나와 있는 사진인데 그것도 사실 딱히 도움은 안 되더군요.



    일단은 완만한 쪽으로 눕혀서 세팅을 해 봤습니다.

    돌투성이지만 경사가 심하지는 않아서 그럭저럭 다닐 만한 길... 이라고 할까요?





     '돌 스탠드'에도 지지대를 꽂을 수 있는 구멍이 하나 있어서 디스플레이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표면 자체가 울퉁불퉁한 데다가 매끄럽기까지 해서 그럴듯한 자세를 만드는 게 쉽지만은 않죠.





     파츠를 살짝 바꿔서 변화를 줬습니다.


    조금은 힘에 부치는 듯한 표정의 얼굴 파츠와 지팡이의 조합입니다.

    후지산 에피소드가 생각나는 장면이군요.






   '험난한 돌 스탠드'를 다른 쪽으로 세우면 가파른 언덕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을 소개할 표정 부속까지 추가하면 훨씬 그럴듯한 모습이 나오죠.



    사실 이 정도가 되면 로프를 타고 암벽등반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뭐 연출은 연출이니까요(...)


    힘들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난감해 하는 것 같기도 한 표정 파츠도 재미있는 부분.

    다른 넨도로이드에 조합하기 아주 좋은 파츠죠. 이런 파츠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렇고 말고요(?)






     부속 가능한 파츠를 전부 늘어놓고 마지막으로 한 장.

    

     이상으로 넨도로이드 유키무라 아오이였습니다.

     애니의 여러 장면을 떠올리게 만드는 부분이 많은 게 좋았습니다.



     넨도롱을 가지고 놀 때도 그랬는데, 포스팅을 해고 있자니 애니를 재탕하고픈 마음이 솟아오르는군요.

     이번 주말엔 치유계 등산애니 재탕으로 소소한 힐링을 해 봐야겠습니다(?)





한 줄 요약 : 등산소녀 넨도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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